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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사진

어루만지는 시간

by Ramble photo 2019. 3. 7.

 

 

따듯한 국물과

따듯한 조명과

따듯한 분위기에

 

집으로 가는 퇴근길

삶에 지친 몸을 뜨끈히 데워본다

온탕에 들어가듯

사르르 녹는 몸과 마음..

 

그렇게 하루를 어루만져본다

 

 

동대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