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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사진

겨울 나그네의 길

by Ramble photo 2019. 3. 5.

 

 

소리도 없이 와서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눈처럼

나그네가 뷰파인더에 들어왔다 사라져간다

차가운 도시의 건물들을 벗어나

그만의 안식처로

 

 

낙원상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