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 사람들2 어루만지는 시간 따듯한 국물과 따듯한 조명과 따듯한 분위기에 집으로 가는 퇴근길 삶에 지친 몸을 뜨끈히 데워본다 온탕에 들어가듯 사르르 녹는 몸과 마음.. 그렇게 하루를 어루만져본다 동대문. 서울 2019. 3. 7. 겨울 나그네의 길 소리도 없이 와서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눈처럼 나그네가 뷰파인더에 들어왔다 사라져간다 차가운 도시의 건물들을 벗어나 그만의 안식처로 낙원상가. 서울 2019.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