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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기억 잔잔한 바람이 불어온다 볼에 와 닿는 기분을 따스한 햇살과 함께 느끼는 시간은 참 좋다 대청호반 주변을 거닐며 앉아 그 시간을 담아본다 바람의 모습에 따라 반짝이며 출렁이는 호반의 물결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평온한 느낌이 들었던 대청호의 어느날 2020. 3. 12.
미약함에서의 탈출 - 미약함 - 세계가 고도화된 문명으로 발전하는만큼 점점 더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나약함이 드러내지고 두드러지고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명적으로 모든 종 중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요 아무리 기술 발전이 이루어져도 가장 기본적인? 재해의 방어에는 다른 종 들과 함께 여전히 취약한 계층일뿐 별 반 다르지 않네요 - 탈출 - 언제나 그랬듯 머리를 맞대고 위기와 그 미약함을 이겨내고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 인류 ' 에게는 있습니다 집단을 이루고 생각을 공유해서 미약함을 이겨낼 수 있는 장점 이 와중에 그런분위기에 편승해서 질서를 어지럽히고 서로를 이간질시키는 부류?들도 있지만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것을 믿고 저도 공중보건수칙을 .. 2020. 3. 10.
내가 아닌 너를 위해 해가 기울어져 가는 오후 가족들의 저녁식사를 위해 양손 가득 장을 보고 들어가시는 우리네 어머님 내가 아닌 너와 우리를 위해 목에 걸린 가방쯤이야 별일 아니라는듯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한참을 걸어가신다 안동. 경북 2020. 3. 6.
카페의 오후 때론 여유스러움과 때론 분주함이 오가던 카페의 오후 풍경 2020. 3. 5.
갈 곳이 있다함은 나의 안식처 집으로 가는 길 2020. 3. 3.
살아내야 한다는 것 이태원. 서울 내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것 나의 길은 나의 길 너의 길은 너의 길 두 길을 비교하며 걸어가야할 이유는 전혀 없다 2020. 2. 29.
비오는 거리에서 꿈 그리고 희망 2020. 2. 25.
간월항의 오후 간월항의 오후 사람이 적은 곳으로 바람쐴겸 가볍게 산책다녀왔습니다 2020. 2. 24.
커피는 사랑 커피를 향한 발걸음들 신정호. 아산 커피를 사러가는 시간도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그건 마치 여행를 떠나기 바로 전날밤?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 커피는 언제나 옳음이에요 사랑.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