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과 소외19 언제나 그 자리 봄비가 온다 시간은 흐르고 계절은 변하는데 일상은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삼성동. 서울 2019. 4. 9. 어루만지는 시간 따듯한 국물과 따듯한 조명과 따듯한 분위기에 집으로 가는 퇴근길 삶에 지친 몸을 뜨끈히 데워본다 온탕에 들어가듯 사르르 녹는 몸과 마음.. 그렇게 하루를 어루만져본다 동대문. 서울 2019. 3. 7. 겨울 나그네의 길 소리도 없이 와서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눈처럼 나그네가 뷰파인더에 들어왔다 사라져간다 차가운 도시의 건물들을 벗어나 그만의 안식처로 낙원상가. 서울 2019. 3. 5. 역시 인생은 혼자가 제 맛 아이, 어른 상관없이 우리네 뒷모습은 가식없는 못습 그대로인듯하다 아이의 뒷모습이 묵직하게 다가오던 그 날 과천. 경기도 2019. 3. 4. 오마이갓 같은 시간 같은 장소 다른 삶 종로. 서울 2019. 3. 4. 서로 다른 생각이 스치는 순간 무심히도 지나간다. 무심히도 쳐다본다. 무심히도 흘러가는 너와 나의 시간 종로. 서울 2019. 3.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