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photo34 꿈이 많은 아이들 부슬비가 내리던 날 우산없이 뛰어놀고 있던 아이들의 환대에 나 혼자 들고 있던 우산이 부끄러웠지만 너무나도 행복했던 출발점... . 미래의 꿈이 경찰관인 어린아이.. 저도 한장 찍어주세요~~ 라고 당당히 말하던 녀석 ㅎㅎ 처음에는 쑥쓰러워하던 아이들이 이네 마음을 열고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래..아저씨는 너희들을 헤치지 않는단다 얘들아..ㅎㅎ 저희만 따로 찍어주세요~~ 아이돌이 꿈인 아이, 연예인이 꿈인 아이, 치과의사가 꿈인 아이, 그러고보니! 내 꿈은 어디간거지... 어디에 있는거지... 왜 잊어버리고 사는거지... 민락초등학교. 부산. 2017. 4. 25. 아버지의 크기 내게 넘을 수 없는 커다란 산 처럼 보이던 아버지 당신의 뒷 모습이 내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작아진다. 작아진다. 작아진다. 그렇게 확인된 당신 노년의 모습이 쓸쓸한 겨울 풍경처럼 내 마음을 울렁인다 뚝섬 2017. 4. 24. 봄날의 향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사랑도 그렇게 슬며시 다가오나보다 그렇게 벚꽃이 흐드러진 봄 날을 걸어본다 목천 2017. 4. 24. 퇴근길 그날의 노을처럼 금빛 하루를 보낸자의 퇴근 길 지는 노을처럼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바쁘다 자갈치 시장. 남포동. 부산. 2016 2017. 4. 23.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