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내가 외국거리를 여행하고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많은 여행자들이 서울로 모여든다
사진찍는 내내 색다른 느낌이 들어 즐거웠던 청계천 거리 출사
멀리서 담고 이내 눈이 마주친다
손 한번 들어주고 엄지척! 해주니 웃어주는 그들
여행의 피곤함인가
여행 마지막날의 아쉬움인가
뭔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던 그녀
사진을찍고나서 맛있게 먹으라고
열심히 바디랭귀지로 말해본다
다양한 풍경과 표정이 버무러져있던
청계천 밤거리가
즐거웠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