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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도시 일상8

존재 본질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요즘 정작 본질은 언제나 뒷전이고 그것을 가리고있는것들이 주류가 되어가고있는 날들... 2020. 2. 9.
여행자들의 도시 마치 내가 외국거리를 여행하고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많은 여행자들이 서울로 모여든다 사진찍는 내내 색다른 느낌이 들어 즐거웠던 청계천 거리 출사 멀리서 담고 이내 눈이 마주친다 손 한번 들어주고 엄지척! 해주니 웃어주는 그들 여행의 피곤함인가 여행 마지막날의 아쉬움인가 뭔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던 그녀 사진을찍고나서 맛있게 먹으라고 열심히 바디랭귀지로 말해본다 다양한 풍경과 표정이 버무러져있던 청계천 밤거리가 즐거웠던 하루 2020. 2. 1.
해질무렵 누군가는 밝음에서 어둠으로 누군가는 어둠에서 밝음으로 도시의 빛이 스며든다 2020. 1. 21.
저는요 거리를 천천히 걸어다니며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이 참 좋습니다 그 안에서 때론 나의 모습을 때론 부모님의 모습을 때론 친구의 모습을 만나게되고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초상권의 문제로 사진촬영의 양해, 포스팅을 허아받아야 하고 거의 대부분을 거절당하고 그자리에서 사진을 삭제하는 일도 허다하지만 그래도 거리사진이 좋은이유는 그 안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동질감을 느껴서 인가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 지금 이시대 우리가 어떤 행위들을 했었는지에 대한 과거의 기록물로 남겨지지 않을까싶습니다 2020. 1. 20.
적당한 시간 아침시간 알고지내던 동생과의 오랬만의 만남 적당한 음악과 적당한 커피 함께 아침을 이야기해본다 누구나 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날들 언제나 그렇듯 주위에 누군가가 있어도 혼자서 걸어가야할 길들 그렇게 서로를 다독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본다 2020. 1. 15.
신기한 시간 2020.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