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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사람들8

노을지던 그 날 자연속에서 마주하는 노을과 달리 도시에서 마주친 노을은 참으로 감성적이다 그 의미는 상대적으로 도시에서 느껴지는 소외감때문은 아닐까 싶기도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속에 티 나지 않게 잘 버무려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잠시 석양빛에 물들어본다 송도. 인천 [ 공존과 소외 - 도심속 사람들 ] 2019. 5. 6.
자신을 어루만지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점점 더 많이 느끼게되는 요즘이에요 나를 어루만지는 시간 나를 토닥여주는 시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을요 가끔은 스스로 맥박을 짚어보기도해요 ㅎ 늘 병원이나 가야 다른 사람이 짚어주는 내 심장박동을 느껴보곤합니다 가슴에 손을 대고 전달되는 심장박동의 느낌과는 아주, 매우 다른 생생함입니다 각설하고 사람들과 떨어져 있는 혼자의 의미가 아닌 자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올림픽공원. 서울 [ 공존과 소외 - 도심과 사람들 ] 2019. 5. 5.
나비를 닮은 소녀 셔터를 누르는 순간 한 소녀가 나비처럼 사뿐사뿐 날아와 의도치 않은 프레임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피사체가 만들어낸 사진 한장 사진을 찍다보면 때론 예기치 않은 타이밍에 빠져드는 경우가 가끔 있다 생동감이 가득한 그 순간을 늘 담고싶은 소망하나.. 시간의 우연성 그 안에 내가 있고 네가 있고 우리가 있음을... 달성. 대구 [ 공존과 소외 - 도심속 사람들 ] 2019. 5. 1.
여전히 겨울 봄이 어느새 성큼이지만 아직 마음은 지난 겨울에 머물러 있는듯하다 어서 툴툴 털고 기지개를 펴보자 중구. 서울 [ 공존과 소외 - 도심속 사람들] 2019. 4. 13.
언제나 그 자리 봄비가 온다 시간은 흐르고 계절은 변하는데 일상은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삼성동. 서울 2019. 4. 9.
낯선 도시로의 여행 낯선 도시로의 여행 그들의 뒷모습에서 앞으로 여행에 대한 흥분과 외로움을 느껴본다 추운겨울 차가운 도시의 바람을 따듯한 이 곳 사람들의 정으로 맞서기를 바라며 중구. 서울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