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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다

저는요

by Ramble photo 2020. 1. 20.

 

거리를 천천히 걸어다니며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이 참 좋습니다

그 안에서

때론 나의 모습을

때론 부모님의 모습을

때론 친구의 모습을

만나게되고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초상권의 문제로

사진촬영의 양해, 포스팅을 허아받아야 하고

거의 대부분을 거절당하고 그자리에서 사진을 삭제하는 일도 허다하지만

그래도 거리사진이 좋은이유는

그 안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동질감을 느껴서 인가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 지금 이시대

우리가 어떤 행위들을 했었는지에 대한

과거의 기록물로 남겨지지 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