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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봄에 만난 은하수

by Ramble photo 2019. 3. 17.

 

 

광해가 심했지만 그 위로 떠오른 5월의 은하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여름철 별자리인 대삼각형 사이로 유유히 흐르던 은하수 밤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문경. 경북

 

 

 

 

 

 

 

 

은하수의 암흑대 전갈자리와 함께 떠 있는 토성을 점성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 중간 하단의 가장 밝은 별이 토성입니다

여름철이면 토성이나 화성을 남쪽하늘에서 자주 보실수 있으십니다

토성고리가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문경. 경북

 

 

 

 

 

 

대삼각형을 좀더 부각시켜 촬영했습니다

위에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어디쯤 위치해있는지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독수리자리 알타이르(견우성) - 벡조자리 데네브 - 거문고자리 베가(직녀성)

이렇게 밝게 빛나는 별 3개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고해서 여름철 대삼각형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동쪽하늘에서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세요

 

그중

맨위 가장 밝게 빛나고 있는 별이

거문고자리중 하나인 베가(직녀성)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직녀성이라고 불리우는 별이에요

 

여기서 견우와 직녀라는 설화가 떠오르실텐데요

견우에 속하는 독수리자라의 알타이르별이 우측 하단에 보이는 별입니다

위쪽 직녀성과 우측하단 견우성 사이로 은하수가 흐르고 7월7석날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오작교를 놔주어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해준다는 설화를 사진속에서

확인해보실수 있으십니다

 

 

문경.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