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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oing moment92

저 좀 타나요? 때론 의도치 않게 서로의 행위가 들춰지기도한다 이렇게 마주하는것은 우연일까, 또는 필연일까, 신방동. 천안. 2017. 4. 28.
그대 그리고 나 기다림과 떠난다는 것 여전히 어렵고 힘든일 그대 그리고 나 감포항. 경주. 2017. 4. 25.
꿈이 많은 아이들 부슬비가 내리던 날 우산없이 뛰어놀고 있던 아이들의 환대에 나 혼자 들고 있던 우산이 부끄러웠지만 너무나도 행복했던 출발점... . 미래의 꿈이 경찰관인 어린아이.. 저도 한장 찍어주세요~~ 라고 당당히 말하던 녀석 ㅎㅎ 처음에는 쑥쓰러워하던 아이들이 이네 마음을 열고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래..아저씨는 너희들을 헤치지 않는단다 얘들아..ㅎㅎ 저희만 따로 찍어주세요~~ 아이돌이 꿈인 아이, 연예인이 꿈인 아이, 치과의사가 꿈인 아이, 그러고보니! 내 꿈은 어디간거지... 어디에 있는거지... 왜 잊어버리고 사는거지... 민락초등학교. 부산. 2017. 4. 25.
한 잔 퇴근 길 소주 한 잔 행복 민락수변공원 포차거리. 부산. 2017. 4. 25.
Orange city 금빛 출렁이던 서울의 하늘 그리고 남산 그리고 한강 2017. 4. 24.
아버지의 크기 내게 넘을 수 없는 커다란 산 처럼 보이던 아버지 당신의 뒷 모습이 내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작아진다. 작아진다. 작아진다. 그렇게 확인된 당신 노년의 모습이 쓸쓸한 겨울 풍경처럼 내 마음을 울렁인다 뚝섬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