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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8

봄에 만난 은하수 광해가 심했지만 그 위로 떠오른 5월의 은하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여름철 별자리인 대삼각형 사이로 유유히 흐르던 은하수 밤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문경. 경북 은하수의 암흑대 전갈자리와 함께 떠 있는 토성을 점성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 중간 하단의 가장 밝은 별이 토성입니다 여름철이면 토성이나 화성을 남쪽하늘에서 자주 보실수 있으십니다 토성고리가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문경. 경북 대삼각형을 좀더 부각시켜 촬영했습니다 위에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어디쯤 위치해있는지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독수리자리 알타이르(견우성) - 벡조자리 데네브 - 거문고자리 베가(직녀성) 이렇게 밝게 빛나는 별 3개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고해서 여름철 대삼각형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동쪽하늘에서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세요.. 2019. 3. 17.
낯선 도시로의 여행 낯선 도시로의 여행 그들의 뒷모습에서 앞으로 여행에 대한 흥분과 외로움을 느껴본다 추운겨울 차가운 도시의 바람을 따듯한 이 곳 사람들의 정으로 맞서기를 바라며 중구. 서울 2019. 3. 10.
어루만지는 시간 따듯한 국물과 따듯한 조명과 따듯한 분위기에 집으로 가는 퇴근길 삶에 지친 몸을 뜨끈히 데워본다 온탕에 들어가듯 사르르 녹는 몸과 마음.. 그렇게 하루를 어루만져본다 동대문. 서울 2019. 3. 7.
겨울 나그네의 길 소리도 없이 와서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눈처럼 나그네가 뷰파인더에 들어왔다 사라져간다 차가운 도시의 건물들을 벗어나 그만의 안식처로 낙원상가. 서울 2019. 3. 5.
역시 인생은 혼자가 제 맛 아이, 어른 상관없이 우리네 뒷모습은 가식없는 못습 그대로인듯하다 아이의 뒷모습이 묵직하게 다가오던 그 날 과천. 경기도 2019. 3. 4.
오마이갓 같은 시간 같은 장소 다른 삶 종로. 서울 2019.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