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흑백사진15

간월항의 오후 간월항의 오후 사람이 적은 곳으로 바람쐴겸 가볍게 산책다녀왔습니다 2020. 2. 24.
시간과 존재 시간과 존재 사진이 필요한 이유 2020. 2. 16.
스치듯 도시를 걷다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말썽이여서 작년 연말에 몇번 시청을 다녀왔던때가 있었네요 카메라 수리를 맡기며 그때그때 시청이며 충무로까지 잠시 걸었던 사진들입니다 2020. 1. 29.
그걸로 충분해 오르막이 아닌 길을 오르막처럼 걷게되는 힘겨운 퇴근길 그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그걸로 충분해 2020. 1. 19.
나비를 닮은 소녀 셔터를 누르는 순간 한 소녀가 나비처럼 사뿐사뿐 날아와 의도치 않은 프레임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피사체가 만들어낸 사진 한장 사진을 찍다보면 때론 예기치 않은 타이밍에 빠져드는 경우가 가끔 있다 생동감이 가득한 그 순간을 늘 담고싶은 소망하나.. 시간의 우연성 그 안에 내가 있고 네가 있고 우리가 있음을... 달성. 대구 [ 공존과 소외 - 도심속 사람들 ] 2019. 5. 1.
산책길에 마주한 나의 노년기 유아기와 소년기를 지나 마치 온 세상이 나를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는듯한 뿜뿜(자신감?)으로 청년기와 사회초년생을 보내고 중년기에 접어든 지금 조금 과장하자면 시계바늘의 분침이 초침만큼이나 빠르게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전에는 그저 스쳐지나가던 풍경들과 사람들이 이젠 하나하나 의미없이 지나가지 않는다 그건 내 생각이 아니라 내 감정이 그리 붙잡는 듯 싶다 산책길에서 마주한 나의 노년기 모습 나 또한 도심과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지 않을까 올림픽공원. 서울 [ 공존과 소외 - 자연과 사람들 ] 201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