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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거리를 천천히 걸어다니며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이 참 좋습니다 그 안에서 때론 나의 모습을 때론 부모님의 모습을 때론 친구의 모습을 만나게되고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초상권의 문제로 사진촬영의 양해, 포스팅을 허아받아야 하고 거의 대부분을 거절당하고 그자리에서 사진을 삭제하는 일도 허다하지만 그래도 거리사진이 좋은이유는 그 안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동질감을 느껴서 인가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 지금 이시대 우리가 어떤 행위들을 했었는지에 대한 과거의 기록물로 남겨지지 않을까싶습니다 2020. 1. 20.
그걸로 충분해 오르막이 아닌 길을 오르막처럼 걷게되는 힘겨운 퇴근길 그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그걸로 충분해 2020. 1. 19.
신호 홍게 경매를 알리는 신호에 주름처럼 힘없던 남자의 눈빛이 순간 날카롭게 번뜩이며 집중한다 오늘도 성공적인 아침이였기를 바래보며 2020. 1. 17.
적당한 시간 아침시간 알고지내던 동생과의 오랬만의 만남 적당한 음악과 적당한 커피 함께 아침을 이야기해본다 누구나 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날들 언제나 그렇듯 주위에 누군가가 있어도 혼자서 걸어가야할 길들 그렇게 서로를 다독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본다 2020. 1. 15.
신기한 시간 2020. 1. 14.
시작 그리고 마무리 2020. 1. 13.
나에게 너는 2020. 1. 12.
last christmas 크리스마스캐롤이 거리에서 각자의 핸드폰속으로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함께 거리에서 캐롤을 느꼈던 예전이 많이 그립다 2020. 1. 7.
나만의 런어웨이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