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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oing moment92

안녕? 미술관 그녀 불현듯 다가왔다 홀연히 사라지던 내 첫사랑이 떠오르던 그때 2020. 1. 31.
스치듯 도시를 걷다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말썽이여서 작년 연말에 몇번 시청을 다녀왔던때가 있었네요 카메라 수리를 맡기며 그때그때 시청이며 충무로까지 잠시 걸었던 사진들입니다 2020. 1. 29.
해질무렵 누군가는 밝음에서 어둠으로 누군가는 어둠에서 밝음으로 도시의 빛이 스며든다 2020. 1. 21.
저는요 거리를 천천히 걸어다니며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이 참 좋습니다 그 안에서 때론 나의 모습을 때론 부모님의 모습을 때론 친구의 모습을 만나게되고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초상권의 문제로 사진촬영의 양해, 포스팅을 허아받아야 하고 거의 대부분을 거절당하고 그자리에서 사진을 삭제하는 일도 허다하지만 그래도 거리사진이 좋은이유는 그 안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동질감을 느껴서 인가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 지금 이시대 우리가 어떤 행위들을 했었는지에 대한 과거의 기록물로 남겨지지 않을까싶습니다 2020. 1. 20.
그걸로 충분해 오르막이 아닌 길을 오르막처럼 걷게되는 힘겨운 퇴근길 그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그걸로 충분해 2020. 1. 19.
신호 홍게 경매를 알리는 신호에 주름처럼 힘없던 남자의 눈빛이 순간 날카롭게 번뜩이며 집중한다 오늘도 성공적인 아침이였기를 바래보며 2020. 1. 17.